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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cloud 공모/2025 手紙公募

2025(6)년 TEGAMIX 결과발표

by 김샤메 2026. 3. 9.

안녕하세요, 김샤메입니다.

우선 TEGAMIX 에 참여해주셔서/ 구경하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샤메/중복/재신청 등을 제외하고 총 20분이 참가 해 주셨습니다.

김샤메를 포함하면 21개의 믹스가 세상에 나온 셈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런저런 사유 (사실 별 거 아닙니다만, 개인에게 주어진 24시간이라는게 참 보잘 것 없습니다) 로 기한 연장에 발표 연기까지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이 이것저것 다른 분들의 믹스 및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셨으면 하는 바도 있습니다만,

숙제도 검사도 아니기 때문에 그저 기도만 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주제가 미묘하기도 하고 어느정도 흐름이 있다보니, 비슷한 색채가 종종 나오고는 했습니다만, 그 안에서도 내용믈이 각각 느껴지는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걸 그려보세요 라고 해서 같은 집을 그려도 지붕 창문 문 굴뚝 같은게 다른데서 나오는 그런 재미 있지 않습니까

(심리치료는 아닙니다. ..이 창문 크기 보이죠.. 지금 이 아이는 불안감이...)

 

그렇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다른 색깔대로, 비슷한 색깔은 비슷한 색깔대로 서로 즐기고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생략)

 


우선,

코멘트 및 선정(심사) 관련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제가 상당히 명백하게 인지할 수 있거나 한 게 아니라면(물론 당사자는 명시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음) 감히 편지의 내용이나 수발신인을 가늠하는 행위는 굳이 하지 않고자 합니다.

 

) 학교 편지쓰기 행사 : 어머~ 엄마한테쓴건가보다 / 아뇨 친구한테 쓴건데요/ 머쓱

) 학교 편지쓰기 행사 : 어머~ 엄마한테 쓴 편지가 내용이 좀 부실하네 엄마를별로사랑하지않나보다/ 미친놈이네

 

이런 어색하고 슬픈 일을 피하기 위해 느낌이나 심상, 색채에 대해서는 조금 저의 개인적 감상 및 친밀감 어필 외의 말은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그 편지라는것까지 평가하고싶지 않기 때문이지 대체적으로 재밌게 잘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도구로서의 믹싱이나 재미처럼.. 아마 코멘트라는 것에 대해서는 명색이 테가믹스인데보다는 여느 평범한 공모처럼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읽는 사람 나름대로이니 생각처럼 안 됐다고 하더라도 그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하 수상자 외 코멘트를 감히 각각 붙여 드립니다

 


우선 수상자입니다.

1 : 5만원(다운로드 쿠폰 아님)

에리나나 @Erinanasound - [TEGAMIX] 今を生きる君へ by Erinana

 

 

좋은 믹스 감사합니다. 너무 고조되지 않게 컨트롤되는 형태의 좋은 기분이 가득 담긴 믹스가 아닐까 합니다. 덕분에 눈물이 막 나오려다말다가 오르락내리락 했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원래 막 웃겼다가 울렸다가 하는게 훨씬 잘 먹힌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나왔다) 제 개인적으로는 원래 막 웃겼다가 울렸다가 하는게 훨씬 잘 먹힌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마 비슷한 심상으로 짜여진 세트리중에서는 밝게 잘 짜여진 것 같습니다. 저는 밝은게 참 좋아요. 마지막 곡들은 길게길게 끌고가면서 온전히 다 잘 담겼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떤 곡을 들려주고자 하는만큼 꽉꽉 채워서 들려준다는것만큼 명백한 메시지는 없다고 생각해서 저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심상의 세트리가 은근 많았던(있을 수밖에 없었던?) 테가믹스였습니다만, 비슷한 내용들과 그럼에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들로 이루어진 다른 편지들이 같이 돋보일 수 있는 좋은 세트리스트였습니다.

 덕분에 다른 세트리스트도 이 세트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2 : USB(잃어버리지 않도록 꼭!! 스트랩을 달도록 합시다)

쟌쟌 @jang202754 - [260201] JYANJYAN's TEGAMIX

 

 

 

감상 : 다양하고 밸런스가 좋다!. 이 쪽도 마지막 다섯곡 언저리에 10분 이상이 배정되어있는 구성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마지막 3곡에 10분) 그런 지점에서 메세지는 알기 쉽게 담아놓은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못 갔던 쟌쟌님의 겐바에서는 이건 들었으면 좋았겠다 하던 믹싱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캇코이랄까 김샤메가 직접은 안 틀지만 좋아하는 노래들~ enjoy의 영역 (크리피너츠가말을빠르게함)에서 여러번 같이 즐기고 놀았던 곡의 영역의 비중을 조금 줄이면서도 그런/이런 지점에서도 닿는 게 새로 생겼다는 기분이 들어 넓어졌다? 다양해졌다? 같은 기분이 들어 매우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반가움과 감사함을 담아 2등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전 원래도 이런거 잘 틀었는데요? 라고 하면 엣콩제가평소에좀소홀했나봅니다 같은 지점을 포함해서.. 원래 눈에 보인 편지만 뒤집어 읽을 수 있는 거니까요. 아마 구성적으로나 전개적으로나 겐바보다는 이런 기회를 빌어 배치하기에 좋은 느낌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냥 듣기좋았다는말 장황하게 적었음.)

이런 말을 하기에는 뭐라도 되는 것 같아 민망하지만 한번 올라오면 내려가기 쉽지 않으니 앞으로는 엔조이도 메시지도 항상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3 : 스타벅스 (2회권) (한번에 2개 써도 됩니다)

카리쟝 @Karijann - [TEGAMIX] The Internet of Mine (w/ BPM 174)

 

 

 

My Internet 이 아닌 of Mine 이라는 감각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연식이나 흐름이나 당사자성을 의식해 배치한 것 같은 지점 등을 멋대로 추측하며 들었습니다. 템포적으로나 사운드적으로나 설계를 잘 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동네에서는 잘 안하는 BPM손봐주기 형태를 사용했지만 이런것도 다 각자의 무언가라고 생각합니다. 보컬로이드‘s를 앞에 배치하면서 뒤쪽으로 넘어가서 마무리짓는 어느정도 분할이 된 구성도 좋았습니다. only는 되지 않으려고 의식한 기분이 들면서도 (현학적인 표현 생략) 결과적으로 듣다보면 저도 같은 곳은 아니지만 어디엔가 비슷한 인터넷 어쩌고 언저리에서 각자 잘 살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선곡/ 신경쓴 사운드에서 본인이 즐기고자 했던 부분, 귀가 즐거운 부분이 잘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옆나라먼나라이웃나라 같은 곳에 서로 서식하다보니 앞으로 많이 알아가야 하고 알아갈 수 있다는 맥락에서 이쪽도 오셔서 놀아주시라는 의미로 3등으로 선정 드립니다.

(물론 스타벅스는 합정이 아니더라도 전국 각지에 있습니다.)

 

 


 

이상, 각각 연락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상은 

이번에도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30명 언저리던 저번에 비해 이미 꽤 만족하신 분들, 고민하다가 타이밍이 지난분들 등등. 조금은 안정적인 숫자가 된 20명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만, 재밌고 알차게 잘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보세요~~! 해놓고서 굳이 골라 누구는 상을 주고 누구는 아차상.. 이런게 개인적으로 참 아쉬웠습니다. (지금이라도 5만원을 20인분으로 나눠서 ㅡ 생략)

 

특히 이번으로 김샤메가 연/관여한 공모가 2024년 두 개(하나는 25년에 걸침), 2025년 두 개(하나는 26년에 걸침) 해서 총 4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이미 상을 잘 드린 분들도 계시고, 멘트나 간단한 평가를 드릴 단계를 지나신 분들(경력 면 회차 면이나, 디제잉 자아형성 면에서) 들이 부쩍 많아졌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편지를? 김샤메 읽으라고? 2026년에?' 같은 사람도 있을테니 (물론 개최 시점에 밝혔지만, 저한테 쓰는 편지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나머지 분들에 대한 코멘트를 이하 함께 적어 드립니다. 

 

 

 

--------------------- 이하 코멘트와 믹스클라우드의 믹스 제목 ----------------------------

 

(제목을 그대로 붙여넣었기 때문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원래 모든 코멘트와 믹스클라우드 재생기를 달아두려고 했는데, HTML이 많이 달라붙을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작성/전환이 느려지고 렉이 심해져서 중간에 포기하고 전부 삭제하였습니다.)

 


레렝

[TEGAMIX] 未来への手紙

[TEGAMIX] 今を生きる私の返信

 

우선 두 번의 믹싱 각각 잘 들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주셨다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검술제에 믹싱 두 개를 냈다고 추첨 칼싸움을 두 번 시켜드렸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두 번이나 내시게 되었는지는 알겠는 듯 모르겠는 듯 하지만 코멘트는 하나로 묶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에게 쓴 편지라고 하였지만 사실 사람(에다가 오타쿠라는 교집합 포함하면) 사는게 좀 비슷비슷하긴 합니다. 그런 지점에서 뒤를 보는 감상과 앞을 보는 감상, 하고싶은게 담긴 파트들이 적절히 조화가 잘 되어있는 믹스()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곡의 선택이 화법이라고 치면 레렝님의 언어는 이제 어느정도 번역기가 없어도 되는 사람들이 많아진 바, 이런부분이 26년에 와서 할 수 있는 좋은 믹스였습니다.

 


Ji

 

[TEGAMIX] by DJ Ji

 

개인적으로 때도 때였던 데다가 흐름적으로 시기도 그럴 시기였다보니 타이밍도 기세도 좋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그런 의미로서 받아들였습니다. TVA로 가득찬 메뉴가 주는 즐거움은 언제나 각별하기도 하고, 저는 여전히 좋아합니다. 사운드가 비트로서의 매칭만이 아니라 능숙하게 다루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사실 이미 상도 드려봤고 여러번 놀고 듣고 해 본 시점에서 이런말을 하는것조차 민망할 정도이긴 합니다. 주제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정말 아쉬울게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이런게 잘 닿을 사람들에게는 더 각별하고 끄덕이게 만드는 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매우 좋습니다. 그저 김샤메의 시상대는 쿨이 도는가보다 하고 생각을 하시면서 ji님의 믹스로 다른 분과 대화를 나누고 감상을 주고받는 기회로 봐 주셔도 좋겠습니다.

 


 

돌돌이

[TEGAMIX] MUSIM 27

 

잘 들었습니다. 소개글도 같이 첨부 하여 주셨는데, 저도 이런 믹스를 몇 개 만들거나 플레이리스트를 짜 두기도 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비주얼노벨 노래들에서 그런게 많이 느껴질때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시다요코 등등 노래를 많이 듣고는 했습니다. 가사도 좋고 호소력도 있달까.. 전 항상 호소력 있는 노래 그런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가사는 좀 상냥하고,, 괜찮아 비율과 더 힘내 의 비율이 적절히 잘 가미된 소중한 세트리스트였습니다. 저도 최근에 많이 개인적으로 심란하고는 했는데요, remember를 정말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종종 이로하(학생 폼)가 된 기분을 느끼며 야치요의 노래에 멋대로 치유받고는 합니다. (3n살 아저씨 김샤메인 채로는 잘 안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무지개

[TEGAMIX] LOVE

 

무지개님 공모를 이렇게 받게 되는것도 두 번째, 주워서 들은것이나 릴레이믹스까지 얹으면 세네 번째 언저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색깔이나 컬러, 분위기나 주제로 잘 짜 주고 계셔서 종종 듣곤 하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담아서 다른분들게 잘 전달이 되는 그런 메시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번 믹스는 안정적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 애초부터 요령이 잘 붙어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만드시는것도 트는것도 잘 즐기고 계시는 것으로 보이기에 어디까지나 제안이자 옵션의 형태지만 지금의 단계에서 만족하는 지점에 도달하신다면 이내 해보지 않았던 것이나 메모-쪽지가 아닌 형태의 감정을 담아 믹스를 구성해보시는것도 색다른 재미의 영역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Cravasity

[TEGAMIX] O.ST.

 

저 또한 OST BGM을 좋아합니다. 특히 걸즈앤판처 스트라이크위치스에서 고봉밥처럼 자동으로 무한 제공해주던 쁘띠 밀리터리 음악 같은걸 포함해서, 감명깊게 본 영화 (한스짐머 발 BGM), 극장형 애니메이션이나 최근에 본 유포니엄이나 러키스타에서 바보같은소리를 할 때 나오는 BGM까지, 뇌내에 BGM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있고 평소에도 Inst를 즐기는.. (이하 동질감 및 친근감의 표시)

사운드에 집중해있는 구성이다보니 전개는 오히려 알기 쉽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그러다보니 이번에 하시고싶었던 쪽의 힘을 많이 빌려야했는데, 안정적 겸 단조로움도 있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극장만큼의 몰입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하나는 걸려라같은 느낌이 필요하지 않았나 합니다.

(소셜게임에서 캐릭터들을 막 여러 형태로 뿌리면서 이중 하나는 당신 취향이 있겠지 같은 밈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차치하고 이런 공모(인터넷 Only)를 빌어 이런것도 해 볼 수 있다거나+작품이 많지 않았던만큼 확실하게 해당 작품들에 대한 어필이 전해졌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TEGAMIX] Nya's TEGAMI X

 

평소의 안정감보다는 어차피 이래도 된다는 조건에서 도전이랄까 평소에 안() 하던것을 많이 보여준 좋은 믹스였습니다. 사실 그냥 이런걸 만들어 내왔다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의 메시지로서 성립하지 않나 (이런 적극적 칭찬을?) 그런 생각을 합니다. 특히 평소에는 어느정도 만들어놓은 맛있는 붕어빵 틀에서 붕어빵 속을 요즘 유행하는 양념으로 바꿔쓰는 식의 win-win 하는 세트리를 많이 보여주는 편인데, 평소에 이거 좋다니까‘(꺼내진 못함) 하는 것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2026년 초와 테가믹스에서 자주 나오던 흐름의 심상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분을 적극적으로 안 보여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26년 초의 이 세트리와 몇 번의 현장에서의 플레잉은 더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바쁘신 줄 아나 조금 더 노력해서 우리 세상의 프레쉬함을 잘 부탁드립니다. (제발)


 

옥시즌

[TEGAMIX]_OXYGEN_260213

 

자주 들려주시는 Cyber믹싱 형태의 안정적인 흐름의 믹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닌데요? 이번엔 대대적인 리뉴얼 패치와 공격적인 도전이 있었습니다 라고 하면 머쓱..) 그럼에도 머쓱 괄호를 건 것은 선곡에서 뭔가 온도차이를 미세하게 느낀 것 같은데, 이걸 언어로 표현할 수가 없어서,, 자동차로 치면 속도제한은 평소랑 비슷한데 자동차 제조사? 도색??이 다른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 소릴까요?) 덕분에 늘 듣던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신선한 느낌으로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엔농

TEGAMIX

 

지금을 잘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간 신분적 시간적으로 지금같은 타이밍이었다면 심상적으로 비슷한게 나올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동질감과 그런 기분과 시기 속에서 이런게 나온게 아닐까 하는 기분과 이해의 마음을 멋대로 느꼈습니다. (좀 친해서 이거 엄마한테 쓴거 맞죠? 라고 했을 때 아닌데요 해도 서로 덜 민망함) 약간 이쪽으로 알아온 분들은 어느 포인트에 몰두하지 않고 애니송믹싱의 본분에 맞는 가성비좋은 믹싱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본인이 이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순전한 의미의 좋은 말임.) VIP에서도 물씬 느꼈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 있어서도 앞으로도 좋은 것들을 많이 부탁 드립니다.

 


사카미치

[TEGAMIX] 2025TEGAMIX_Sakamichi_72

 

있죠, 편지지 줄쳐진부분 말고 종이=편지지 개념이어서 종이 다 글씨로 가득 차는 경우가.. 그렇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오락가락 하지만 종점에 잘 도착하는 것이 약간 듣는 입장으로서 보람이 있네요.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신경쓰신 섬세한 지점까지 잘 전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종점을 잘 지정해놓고 거기까지 나아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중간중간의 포인트들을 잘 신경쓰면 좀더 템포좋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도 때때로 끝 정해놓고 중간 짜고 앞에 깔고 이어맞추고는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믹싱을 만들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나메

260213_[TEGAMIX] NAME

 

나메님이 사람들을 기분좋게 하는 방법이 잘 담겨있는 언제나와 같은 기분좋은 믹스면서 테가믹스로서의 주제가 잘 담긴 아주 좋은 믹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쿨타임 이슈라고 생각해주세요. 제가 세우지 않아도 잘 서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생략)

 별개로, 최근의 대화에서 '이런거좀 먹을걸' 하셨던 것이 테가믹스, 2월, 3월에 바로바로 나와서 '저 먹고 왔어요' 라고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저 포함 다른분들이 또 반가워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감으로서의 즐거움 외에도 기본적인 구성과 전개도 충실하게 되어있어서,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의 favorite을 받을만한 좋은 믹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애니송클럽에 푹 빠져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표현하며 같이 즐기고 계시나 이제 나메님도 조만간 누군가의 감사함의 대상이 되어갈 것만 같다는 (뭐래) 그런 주제넘은 기분이 드는 믹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파

[20260110] TEGAMIX 愛をこめて

 

항상 공모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도 매번 좋아진다라는 코멘트를 드렸으나, 이번에도 같은 생각입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에서도 꾸준히 활동중이신 것 같아 내심 기쁩니다(어떤 게??) 항상 선곡도 개성있어 상당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바람(웃음)으로는 개성을 잘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셔서 멋진 사람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멋대로??) 물론 그냥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믹스들 잘 부탁 드립니다.

 


공사업

[TEGAMIX] 20260128

 

편지지 장수를 맞추는 것도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ㅠㅠ) 분량과 별개로, 내용은 아주 알기 쉽고 좋은 내용들로 잘 채워져 있습니다.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어디부터 펼쳐서 읽어도 좋아질 자신이 있는 노래들이 잘 들어 있다는 느낌이에요 틀어놓기 괜찮은 좋은 노래들의 연속! 믹스클라우드 믹싱으로서 이상적이지 않나요. 애매하게 길면서 조금 차분하게 기대감과 기분좋음을 채울만한 이동시간이 있을 일이 있다면 한번 더 들을만한 구성이 아닐까 합니다. 꽉찬 구성 잘 들었습니다.

 


시르메리

https://drive.google.com/file/d/1BWdrkuY-R40zFYbCZKUMEXuP_rquHOBP/view?usp=sharing

 

멀리 계신 시르메리님,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정말 멀리멀리 간 것 같지만 항상 저희 주변에 계신 것으로 압니다) <- 괄호까지 적고나니까 말이 더 의미심장해졌네

농담을 끝내자면 아주 기분좋은 믹스였습니다. 안그래도 세트리가 트렌디해지기 쉬운 2026년에 무게중심이 뒤쪽에 묵직하게 잡혀있는 (실제로 이전 믹스다보니) 세트가 되었습니다. 격려나 응원같은게 담겨있는 상냥한 노래들을 담은 세트리스트는 아니지만 이러나저러나 듣고있으면 외로워지지 않게 되는 믹스입니다. 막 환영이 보여서 그런가?? 꼭 그런게 아니어도 각각의 곡이 주는 감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담긴 노래들에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기분이 드는 그런 게 있지 않나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갑자기 주저리 주접을 늘어놓자면 요즘은 아무리 재밌고 신나도 이 때 난동 난리를 치던 것처럼 놀아지지가 않더군요. (감정이나 마음이 아니라 그냥 뼈와 근육, 몸이) 평소에 운동을 안 해서 그럴까요? 문득 그 와글와글 점프점프 퍽퍽의 세상이 생각납니다.

 


찌그러진호랑이

아코노래방

 

[TEGAMIX]를 달아주시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맛있는 밥을 잘 못 드셨따고 하네요, , Vtuber와의 좋은 추억이 잘 담겨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노래들의 Cover도 믹싱이 개성있게 잘 되어있어서 어떤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하고 어떻게 불렀는지, 만나본 적 없는 분이지만 잘 전해집니다.

이번 편지의 테마이다보니, 선곡적으로 욕심을 내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모든 메뉴를 반드시 넣는다는 느낌보다는 접시에 잘 담는다는 생각으로 구성하면서 퍼즐을 맞추듯이 만들다보면 꽤나 듣기 좋으면서도, 모르는 사람에게 만난 적 없지만 벌써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을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리를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다른 사람들의 요리방법이나 요리책을 참고하다보면 플레이리스트를 넘어 믹싱의 개념으로서 즐거운 발상이 떠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분들 포함 저 또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이나 고마움, 이전에 신세졌던 고마운 존재들에 대한 감정을 세트리스트에 담고는 합니다만, 그런것들을 더 접하시면서 이런저런 감정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르

[TEGAMIX] 260122 Dear. ?

 

곡의 선택들이 흔치 않으면서 반가웠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움의 표시) 비슷한 심상도 저도 많이 즐겼고, 또 저 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도 많이 반가워했을 곡과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본 트윗에 작성하신대로 마음과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비슷한 문법을 쓰고 있기도 한 것 같다.. 라는 생각을 저도 이렇게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매번 듣고 만나고 믹스를 주고받던 사람들의 세트리스트가 아닌 조금은 어색한(;) 사이에서도 이렇게 비슷한 언어와 문법이 나온다면, 약간 이 감정과 전개는 어느정도 만국공통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약간 애니송클럽 믹싱의 감정의 바디랭귀지)

비슷한걸 즐기고 비슷한 걸 느끼고, 비슷한 걸 좋아한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니송클럽에서 보면 말 걸어 주세요 (제가 사람을 잘 기억 못하니, 코멘트 이야기도 같이 해주시면서 해주시면 아~! 내가 이 코멘트 써주신 분=그분=이사람 이라고 얼굴과 반가움이 매칭이 될 것 같습니다. : 너가뭔데??)

 

 


무니

[TEGAMIX] 誰かに

 

알쏭달쏭하게 하고싶다고 하셨는데,, 메시지의 향방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가 좋아하는 그런 아주 좋은 믹스였습니다. 저는 무니님이 종종 틀기 때문에 나오는 압축력을 좋아합니다.(웃음) 이 메시지들이 제일 필요한건 혹시 무니님 아니었을까요? (막이래 ㅠㅠ) 의도치않게 타향살이 중이신데 (물론 이 믹스는 그 전에 만들어졌습니다만) 모두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돌아오셔서도 재밌게 놀아요..

 


가일

[TEGAMIX] GALE

 

사연코너와 표지, 타래까지 작성해주셨기 때문에 테마적으로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좀 된 노래(아마 이쪽은 안 드셨나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와 요즘 노래.. 마지막에 가서 연달아 나오는 코너에서는 특히 지금은 이런 노래가 나오고 있단다 하는 그런 메시지가 잘 느껴집니다.

이번 주제라는 편지봉투에 쓰인 설명 외에, 노래의 배치와 전개를 의식하면 소중한 노래들과 메시지를 편지봉투를 볼 수 있는 수신인 외에도 모두가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믹스클라우드 링크만 클릭하여 눈을 감고 듣는 사람들도 가일님이 이런 메시지를 담았구나할 수 있는 지점을 만들어내어 다른 분들에게, 보내고 싶은 분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음 세트리도 기대하게 되는, 가능성이 담긴 믹스였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있다면 종이 봉투 스티커 글씨 같은건 그 다음이니까요.

 

 


 

추첨 타임

 

여러분은 쿠지 또는 이벤트 좋아하세요?

 

저는 쿠션과 관련된 운이 좋아서,

 

밀리언라이브 한섭 이벤트에서도 쿠션

세가 하스노소라 쿠지에서는 A상 쿠션을 뽑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 기쁨을 여러분과 추첨으로 나누기 위해 갖고 온 것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5pGjd4GNIsg?si=sGvzTMc9AdrshLrQ

 

ji님

 

 

축하합니다.

추첨 운이 좋으신가봐요. 

검술제에 이어 테가믹스에서도 추첨을 이렇게 받아 가시다니..

그때는 물론 아쉽게 컵 결정전(웃음)에서 생존하셨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룰렛 이었습니다.

 

ji님께는 택배 또는 실물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게 반만 나눠주세요.

 


맺으며

 

어떻게, 20의 믹싱에 대해 이번에도 감히.. (정말 감히입니다) 코멘트를 달게 되었습니다. 이게 하고싶어서 하냐고 하면, 겠냐 싶다가도 맞는것같기도 합니다.

 코멘트도 벌써 2년째입니다. 하고나니, 정말로 검술제 때는 '더 알게된 것 같아 좋았다' 라고 하였지만, 여전히 새로운 부분을 만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정감 있게 알던 그런 부분을 들려줘서 반가운 부분도 있고. 어느 곳이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검술제의 때 보다는 30개에서 20개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량 문제인지 시간 문제인지 코멘트의 두께가..(머쓱)

 

 평소에도 모두 각자의 이야기나 재미나 메세지를 잘 담아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이거 아니면 뭐 메세지를 안 담는단 말인가?' 같은 생각이 들 만큼 의아한 공모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만, 겸사겸사 하는김에 라는 의미로 재밌게 참가해주신 분들 덕분에 그래도 무사히 공모의 구색을 갖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코멘트 이야기입니다만, 쓰고 다시 읽고 돌아보니 정말로 할 만큼 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이번에는 특히 이것저것 의식을 하게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김샤메 라는 사람이 뚝딱거리는 틀 안에서는 제약이나 부담이 생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뭔데??)

 

이런 누군가가 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끼리 모여서 무언가를 돌려 듣고 하는 이런 행위가 순수하게 기분좋은 시간이 될 수 있게 지속된다면 좋겠습니다.

 

연장이 되면서, 들을 시간과 이야기 나눌 시간이 더 많아 각자 여러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보았고, 느낀 바 나눈 바 각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개무량..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