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들이쉬고 내쉬니까 이빨이 시리게 느껴지고 가슴 속은 턱 막힌 느낌이 드는 게 도저히 내가 숨을 쉬는 건지 안 쉬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문득 한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품지도 않았고, 품어서도 안 된다고 여겼던 생각이. 그 생각이 한번 머릿속을 스치고 나니까 아마 그 뒤론 며칠 동안 제대로 눈조차 감기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마유를 사랑하고 있었을까?
"...요즘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데."
"괜찮아. 마유. 고마워."
나와 마유는 연인 관계였다. 마유는 이미 아이돌을 그만두고 다른 길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이 사실이 대외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나는 마유를 향한 마음을 훨씬 전부터 가지고 있었어도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않았지만, 마유는 정말로 마음을 숨기지 못했던 것인지 아니면 굳이 숨기지 않은 것인지 늘 나에게 계속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해왔다.
처음에 난 받아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내 마음에 있는 말은 꺼내지 않으려 들면서 이런저런 피상적인 핑계만 댔다. 그런 관계는 적절한 관계가 아니라는 말부터 시작한 선의도 없고 의미도 없는 거절의 나열들. 내가 내뱉은 진실한 말은 싫어해서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라는 것. 그 한마디뿐이었다.
마유는 무심코 입 밖으로 밀려난 그 한마디 진실만은 알아본 것이었을지, 내가 부정할 수 없는 말을 했다. 그렇다면, 얼마든지 기다릴 거라고. 프로듀서 씨라면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거기서마저도 고개를 저어버린다면 앞으로 마유를 두 눈 뜨고 볼 수 없을 것만 같다는 불안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날 마유의 눈을 보자마자 깨달았다. 오히려 기다릴 수 없던 쪽은 바로 나였다.
그 결과가 이것이었다. 내 옆에는 잠옷 차림의 마유가 누워 있었고, 나는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
나는 심장으로 드리우는 그림자와 마유의 머리칼을 겹치며, 샴푸만으로는 나지 않는 향기로운 냄새와 그때 내 앞에서 괜찮다며 눈물을 흘리던 여자아이를 겹쳐보려고 하며 잠을 청한다.
내가 행복의 곁을 거니는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순 없지만, 마유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만은 정말로 행복했다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나의 행복이 결국 나의 행복으로만 그치고 만다면 난 무엇을 하면 좋을까?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니 마유는 사라지고 없었다. 마유가 있었어야 할 자리엔 이번 스케줄은 새벽에 잡혀 있어서 일찍 떠나니까 아침밥은 미리 해놓고 간다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마지막 문장에는 미안하다는 말이 쓰여 있었다.
메모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불쾌함이라는 걸 자각하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는 어느 순간 깨달아버렸으니까. 내가 가진 감정은 사랑이라는 고결한 감정이 아니었다. 질척거리고 찐득한 집착이었다.
사랑은 아픈 것이다. 자신만을 위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아픔을 줄도 아는 것이었다. 마유가 하는 것은 사랑이었다. 집착이었다면 기다리겠다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겠지. 난 어떤가?
의심이란 눈가의 구석 한쪽을 가리다가 이윽고 눈앞에 자리 잡아 온 세상을 가린다. 내가 마유를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내가 가진 감정이 사랑이 아닌 집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앞은 더는 보이지 않았다.
언젠가부터 잊고 살았던 감각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다. 무언가가 가슴 속에 너무나도 크게 들이차서 숨을 쉬어도 허파 끝까지 공기가 들어오지 않는 것만 같은 느낌. 함부로 그것을 건드렸다가는 내가 원치 않는 무언가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느낌.
지금의 나는 멀쩡히 숨도 쉬고, 말도 하지만, 내 마음은 내가 만든 쇠사슬에 묶여서 그 어느 곳으로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마치 연옥에 있는 영혼처럼. 연옥은 아직 천국에는 갈 수 없는 영혼이 천국의 때를 기약하면서 속죄하는 곳이라고 했지. 마유는 이미 내 곁에 와 있건만. 내가 만든 쇠사슬은 어째서 지금에서야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걸까.
나는 정성이 들어간 밥과 반찬을 입에 주워 삼키고는 일을 하러 나갔다. 할 일은 계속 밀려오지만, 창밖을 보니 해는 어느새인가 져 있었다. 야근은 익숙했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 밤하늘에 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풍경은 더더욱 익숙했다.
"다녀왔습니다."
"어서 오세요오~"
내가 초인종을 누르자마자 마유가 바로 달려와서 날 맞이해주었다. 새벽에 일이 시작했던 만큼 끝나기도 일찍 끝난 건지. 마유의 발음은 풀어지고 얼굴은 붉은 것이 평소의 마유에서 나지 않았던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마유. 술 마셨어?"
"네에! 오늘은 둘이서 한잔하고 싶어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 와가지고요오~ 나 혼자 시작했지요~"
술이라. 마유는 카에데를 동경한 적이 없지 않아 있었다. 카에데가 가진 쿨하고 성숙한 매력을 보고 저런 매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지. 이제는 마유도 그 어른스러움을 지니게 된 지 오래다.
"아~ 프로듀서씨이~"
물론 이런 쪽으로도 말이지만.
"프로듀서씨... 오랜만에 듣네."
"에헤헤~ 당신만을 위해선 지금의 마유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구요! 자! 한잔하실래요?"
"으음..."
고된 일을 하고 와서 마유랑 둘이서만 있는 시간. 분명 기꺼이 받아들여야만 했을 텐데. 내 마음속에선 거부감이 일고 있었다. 이대로 마유를 계속 바라보다가는 날 끌어당겨서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눈동자에 홀려, 마음속에 묻혀있어야만 하는 말이 밖으로 밀려 나올 것만 같다.
"저... 피곤해요? 피곤하면 들어가서 쉬어요."
마유. 치사해. 그렇게 나오면 내가 거절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피곤하긴 무슨."
나는 마유의 곁에 앉아서 새빨간 액체가 담긴 투명한 잔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저 잔 안에는 새빨간 술만 감긴 게 아니겠지. 마유의 마음도 저 잔에 담겨 있다. 마유의 사랑과 걱정이. 나는 마유가 날 위해 준비한 잔 안에 있던 모든 것을 들이켰다. 맛이 씁쓸했다.
나는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마유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이야기를 하다가는 아름다운 마유에게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를 할 것 같아서. 마유가 하는 말에 간간이 대답만 하고 그저 가만히 잔을 들고만 있었다.
말의 서두가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까로 시작한다면 그 말은 되도록 안 하는 편이 낫겠지.
"...그래서 이번 촬영은 진짜 다들 잘 됐다면서 꺅꺅거리고~"
"으응..."
"......"
내가 시큰둥한 대답이나 해대면서 마유를 그저 바라보기만 하고 있을 적. 마유는 갑자기 내 품에 안겨 왔다.
"어, 마유... 어?"
"있잖아요."
"응."
"지금, 지금 당신 눈빛이 어떤지 제가 말해줄까요?"
"내 눈빛이 어떻길래?"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은 눈빛이에요."
그렇겠지. 응. 아마 그럴 거야. 무언가가 꽉 들어차서 나오려고 하겠지만, 그 무언가는 어딘가에 막혀서 나올 수 없지.
"미안해."
입에서는 갑작스럽게 미안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 내가 잘못을 했나? 알 수 없다. 애초에 이 미안하다는 말이 죄책감에서 나오는 걸까. 어쩌면 그냥 이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어서 면피성으로 던진 말일지도 모른다.
"미안하다뇨."
"마유. 미안해."
"......"
마유는 내 품에서 뒤로 물러나서 날 바라보았다. 마유의 눈동자는 어디까지나 살짝이지만 떨리고 있었다. 얼마든지 기다리겠다고 말할 때의 그 눈동자였다. 약간 흔들릴지언정 절대로 날 피하지는 않는 그 눈동자. 그 눈동자 안에 내가 들어섰을 때부터 나는 마유의 곁을 빠져나올 수 없는 운명이었을까.
"있잖아요."
"응."
"만약 말 못 할 이야기라고 해도 괜찮아요. 지금 여기서 말해주세요. 마유는 무슨 이야기라도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일단 확실히 해둘게. 내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거나. 너랑 헤어지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오히려..."
내 머릿속에만 있던 생각들이 입 밖으로 당겨져 나오고 있다. 마유를 바라보면서 가두기만 했던 생각들이 밖으로 끌려나가고 있다.
"오히려... 아니야. 마유. 하나만 물어볼게. 나는 너의 행복을 바라고 있었을까?"
"네."
너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는구나.
"아니야. 나는 확신이 안 들어. 내가 사랑을 했다는 확신이 안 들어."
"절 사랑하지 않았다구요? 제 옆에 계속 있어 준 건요? 절 소중하게 대해준 건요?"
"나는 널 사랑하는 게 아니야. 이제 알게 된 것 같아. 내가 하던 건 사랑이 아니야. 집착이야."
"......"
"사랑이란 건 자기만 생각하는 게 아니야. 사랑이란 건 내가 아플지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야 할 때도 있는 거야. 나는 나만 생각했어. 마유. 넌 날 위해서라면 참고 기다려줬잖아. 나는... 나는 그러지 못했어. 계속 널 갈구하고만 있었어."
"그래도 상관없어요. 당신이 제가 불행해지기를 바란다거나 한 것도 아니잖아요."
"아니야... 난 모르겠어..."
그 순간. 내가 행복한 만큼만 마유가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고개를 들었다.
"모르겠어. 마유. 난, 난 네가 나만큼만 행복하길 바라고 있었을지도 몰라."
너무나도 무섭고 소름이 끼쳐서, 도저히 입 밖으로 내놓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다.
"내가 행복하면 너도 행복하길 바라고, 내가 불행하면 너도 불행하길 바라고 있었을지도 몰라."
"진짜로요? 확신해요?"
"아니. 못 해. 하지만 난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야. 나라면 그럴지도 몰라..."
"아니에요. 안 그랬고, 앞으로도 안 그럴 거예요."
"왜?"
"당신이 정말로 그랬다면, 마유가 가진 마음이 계속 남아있었을 리가 없잖아요."
"하지만, 마유. 난, 난 널 위해서 아무것도 해 준 것이 없어. 그냥... 난... 그냥..."
"어머. 조금 전에도 말하지 않았어요? 프로듀서 씨는 제 곁에 남아 있어 줬다니까요."
나는 마유를 위해서 아무것도 안 해줬다. 나는 그저, 그저 마유를 원하기만 했다. 원하고 바라기만 해서 계속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 어린아이처럼 그저 마유가 곁에 있으면 좋았고 마유가 곁에 없으면 싫었다.
"그것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 거예요?"
"모르겠어..."
"그리고, 설령 당신이 정말로 이기적인 사람이라도, 당신이라면 괜찮아요."
"아니야... 그것만으로는 안 돼... 마유. 넌 날 위해서 계속 참고 기다려줬..."
"정말..."
마유는 왼손으로는 내 손바닥을 꼬옥 잡고 오른손으로는 내 손등을 어루만지며 내 손을 포갰다. 마유의 손이 너무 따뜻해서, 피부의 감촉이 내가 감당 못 할 만큼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그 자리에서 울어버릴 것만 같았다.
"반대로 생각해봐요. 제가 아이돌을 그만둘 때까지 제 곁에 있어 준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인걸요? 당신이 절 위해서 계속 기다려준 거예요.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고돼도 참고 기다려왔다고요. 마유는 알아요."
"......"
"당신보다도 더 잘 알아요. 정말이에요."
"마유..."
"그만큼 했으면, 좀 이기적이어도 괜찮잖아요."
"안 괜찮아..."
"어머. 그렇게 따지면 마유도 정말 이기적인 여자예요? 계속 일하고 피곤할 텐데 당신을 이렇게 붙잡아두고, 속내도 다 꺼내게 만들고."
"......"
"마유는 좀 이기적으로 굴 테니까. 당신도 이기적으로 굴어도 괜찮아요. 우린 그래도 될 만큼 계속 참아왔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함께 있는 거예요. 당신도. 마유도..."
"마유..."
마유의 얼굴을 보면서 내가 떠오른 말은 한마디밖에 없었다. 마유가 좋았다. 다른 건 생각나지 않았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마유가 불확실한 것은 전부 없애줬으니까 이제 내 마음속엔 가장 강렬하고 확실한 한 마디만 남아있다. 그저 마유가 좋아서 그것 말고는 아무런 감상도 떠오르지 않았다.
"좋아해."
어째선지, 나는 입을 열면 울어버릴 것 같아서 계속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지만, 입을 여니 내 허파 속에 들어차 있던 눈물이 그 새 어딘가로 사라진 건지. 숨을 쉴 때 느껴지던 먹먹한 느낌이 어느샌가 느껴지지 않았다. 내 입에선 좋아한다는 말이 쉼 없이 나오고 있었다.
"좋아해. 마유. 좋아해. 좋아해..."
"저도요. 저도, 저도 좋아해요...“
전 지금은 밀리P를 하고 있고 밀리쪽 최애는 안나지만 @에 입문한 계기는 데레고 아직도 제 부동의 최애는 마유입니다. 이건 아직도 변치 않았어요. 제 마음속 최고의 자리는 무조건 마유의 것이에요. 그래서 마유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나에게는 미안하게 되었지만요. 안나. 미안해.
전 뇌절이 배어있는 사람입니다. 개그성 글들 말고 진지하게 썼던 글들을 둘러보면 적어도 그 글들이 15000자는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도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줘야 한단 걸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말을 하다보면 그 사실을 자각할 때는 이미 내가 하고 싶은 나의 말만 장황하게 늘어놓고 난 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도 꽤나 뇌절을 한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 안일했던 과거와 열등감과 미안함 같은 것들을 정말로 많이 투영했거든요.
이전엔 내가 쓰던 글의 원동력이 그런 부정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글을 쓸때 기폭제는 되어도 도움은 안 됩니다. 제 지인분이 이런 말을 했어요. 부정적인 생각'만' 존재하는 사람은 창작을 못 한다고. 왜냐면 창작에 써버려야 할 에너지를 부정적인 생각에 골몰하는데 쓰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그 말에 백 번 동의합니다.
이 글을 쓸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역시 이 대회 자체입니다. 치킨이 탐나지 않았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그것보단 이 대회를 하나의 창구로 써서 내 이야기가 하고 싶었어요. 이 글은 제 이야기거든요.
그리고 맨 처음에 주최자분이 쓴 글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좀 남들한테 말 못할 것들을 말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대회 공지와 그 글이 눈에 확 띄던 것이었습니다. 글이 참 속상했어요. 몇 년 뒤에도 펑펑 울기만 하면서 살았던 나날을 회상할 코토하가 마음에 울림을 주더라고요.
그래가지고 글 참 좋다고. 우스갯소리삼아서 '이 글은 백퍼센트 상 탄다'라고 댓글을 달아보려고 했지만, 댓글을 다는 것이 참 무섭더라고요.
티스토리에 댓글을 달아도 좋다고 공지에는 나와 있지만 전 아이커뮤 출신인 이방인이잖아요? 참가자라고 해도 나는 엄연한 부외자기에 댓글로 함부로 이러니저러니 끼어들고 다니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명문화된 법이 있는 게 아니더라도 단체엔 그 단체의 바운더리가 있는데 그 바운더리를 넘는건 그른 행위가 아닐까 하고...
그리고 이곳은 엄연한 평가의 장인데 댓글을 다는 건 실례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평가가 끝난 뒤에 댓긍을 다는게 옳은게 아닌가 하고...
뭔가 좋은 비유는 아닌 것 같지만 롤을 할때 전체 채팅으로 "바론쪽 부쉬에 우리 샤코 있음" 하는 짓거리같다고 해야 하나. 그게 진짜라면 트롤이고 아니라고 해도 좀 외부적 수단을 써서 혼란을 일으키는 짓거리죠.
그래서 댓글은 못 달고 여기서라도 감사의 말씀을 한 번 드리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후기는 1000자까지만 써달라고 했는데 많이 넘은 것 같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안치환의소금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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